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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와 추천 기록장/전자제품 사용기

[아이패드 7세대 구매 후기] 나의 첫 아이패드 개봉기 (스페이스 그레이, 32GB, Wi-fi)

by 혜지유니 2020. 3. 18.

안녕하세요 :0

제 블로그의 첫번째 포스팅은 바로 아이패드 7세대 사용후기입니다.

 

저는 원래 아이패드에 관심이 없었고, 살면서 태블릿 종류의 기기는 절대 살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해왔는데

정말 갑자기 어느날 한 쇼핑몰에서 아이패드를 할인한다는 글을 보고나서 홀린듯이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ㅋㅋㅋ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할인을 하긴 했지만 막 엄청 싸!!이건 사야돼!! 이정돈 아니었는데 

홀라당 구입을 하고 보니 그래도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참고로 저는 위메프에서 디지털 특가 기간일 때 39만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학생이신 분들은 교육복지스토어에서 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으니 

학생 인증 받고 더 싼 곳 비교해서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뽁뽁이에 잘 감겨서 배송 온 내 아이패드 ♡               

참고로 제가 시킨 곳에서는 박스 하나에 저거 달랑 들어있었어요.

그래서 상자 열어본 순간 이거 뭐지..? 안깨졌겠지 싶었는데 

다행히 물건은 멀쩡 하더라구요.

그치만 다른 구매후기평에도 포장이 너무 부실해서 깜짝 놀랐다는 분이 계셔서..ㅠㅠ 

이게 애플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데서 구매하면 다 이렇게 오는건지, 

여기만 이렇게 포장을 해놓은건진 잘 모르겠지만 

조금만 더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게 신경 써줬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왜 택배 소포들 막 이리저리 던져지잖아요 상하차 하면서..ㅠㅠ)

 

그래서 밑에 사진처럼 박스 모서리가 구겨진채로 왔어요. 

아이패드가 구겨진게 아닌데 뭔 상관이냐 하면 할말 없지만,

그래도 나중에 되팔수도 있는 일이고 구겨진채로 받으면 기분이 좋진 않으니까요!

 

아무튼 저는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을 구매했어요!

아무래도 저의 주 사용목적은 영상보기와 블로그가 될 것 같아서 ㅋㅋ 

영상 보기에는 검은 베젤이 보기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로즈골드 색이 저의 취향이라서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도 로즈골드 색상이고

이전에 썼던 폰도 그렇고 그치만 스페이스 그레이는 써본적 없으니 이거라도 한번 써보자 해서 구입했어요.

(휴대폰으로는 절대 이 색상 살일 없음... 왜냐면 개인적으로 검은색/회색 싫어함...) 

아직두 아이패드 검색해서 로즈골드 색상 보면 저거 살걸 싶은 생각이 가끔! 드네요. 

그래도 만족해요 검은색이라 깔끔~하니 

(대신 먼지같은거 잘 보이는게 조금 흠이네요.)

 

 

그리고 용량은 32기가, wifi용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저는 딱히 영상 편집을 자주 하는것도, 어플을 많이 깔아서 쓰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32기가면 충분히 쓸 거라고 생각했어요!

만약 쓰다가 부족하면 외장하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그렇게 사용하려고요..!

다음에 외장하드 이용하는 방법도 한번 글을 올릴게요. 

요즘 어딜 가든 와이파이 빵빵하게 잘 되어 있고,

집에서도 항상 와이파이로 사용하니까 굳이 데이터용은 필요 없을거라 생각했어요.

 

게다가 돈 더 주고 데이터용 살거면 차라리 128기가짜리를 사지 싶은 생각에 

그래도 저렴한 맛에 구매하려 했으니 32기가에 와이파이용이 딱이다 싶었어요. ㅎㅎ

 

 

((++ 추가로 몇 주 더 사용해본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어플도 이것저것 막 깔고 (사진 어플, 게임 어플, 노트, 스케치 어플, 영상 시청용 어플 등)

사진은 130장 정도 가지고 있는데 아직 19GB 밖에 안됐어요. 

물론 나중에 영상 가지고 와서 편집하고 그런다면 영상때문에 용량을 많이 차지하겠지만, 

이 부분은 용량 부족할시 외장하드로 어찌저찌 사용하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만약에 어플을 정말 많이 깔아야 하고 영상 편집을 많이 한다 싶으면 128GB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빡빡한 것보다는 여유로운게 좋잖아요~~ ㅎㅎ

저도 여유가 좀 더 되었다면 128GB를 샀을것...^^))

 

 

이때가 제일 신나는 것 같아요 ㅋㅋㅋ

배송 받아서 상자를 열면 필름이 붙여진 새 전자기기를 보는 순간... 

 

(더 이쁜 곳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지금 할머니댁에 잠시 거주 중이라 

친척동생의 책상을 빌릴수밖에 없었어요.. 

사진찍을데가 마땅치 않아서 학생 느낌 물씬 나는 데스크 양해 바랍니다...ㅎㅎ)

 

구성품은 케이블과 충전 단자,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있는 종이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아이패드 충전기로 아이폰 충전을 하면 속도는 굉장히 빠르지만 핸드폰에 무리가 가서 안좋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반대로 아이폰 충전기로 아이패드를 충전시키면 세월아~네월아~ 충전속도가 굉장히 느립니다.

이것도 모르고 아이폰 충전기로 패드 충전하다가 하도 안되서 패드가 고장났나 의심까지 했어요... ㅎ

그래서 케이블 새거 아껴두고 나중에 쓰려다가 그냥 아이패드 충전용, 아이폰 충전용 이렇게 충전기 두가지를 번갈아 가면서 쓰는 중이에요)

 

 

필름이 붙여져 있는 새 아이패드 >_<

 

이 기본 필름은 설정이 완료되고나서 강화액정보호필름을 붙이려고 나중에 뗐어요!

기본적으로 사용할 언어를 선택하고 , 내 애플 아이디에 로그인 하고, 지문 설정 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이런 창이 나옵니다 :)

새 아이패드 설정중... 

( 또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ㅋㅋ, 아이패드 초기 설정하는데 한 10분이 지났는데도 저 화면인 거에요 ㅠㅠ

그래서 고장났나ㅠㅠ 내꺼 왜이래ㅠㅠ 기기 잘못뽑았나ㅠㅠ 하다가 

인터넷 검색해보니 껐다 켜보라 해서 재부팅 하니 금방 넘어 가더라구용 ㅎㅎ

혹시 같은 증상 있으신 분들 전원 껐다 켜보세요!)

 

증말... 너무 곱다 너.... 

기스 날까봐 조마조마...

사진만 후딱 찍고 바로 필름이랑 커버 씌워줬어요 ㅎ(유난)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을 실물로 보니 그래도 사람들이 왜 아이패드는 스그 스그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아직 개인적으로 휴대폰은 로즈골드가 짱.. !!

 

저는 패드 시키면서 바로 끼우려고 지마켓에서 케이스+강화액정필름을 미리 주문해놨어요

케이스를 하면 필름을 얹어주더라구요. 

파스텔 계열을 좋아해서 분홍색이나 하늘색 살까 하다가 홈페이지 색상이 너무 예뻐서 이 색으로 골랐네요. 

타이밍 좋게 같은 날 같이 도착해서 오자마자 필름 붙이고 케이스 껴주고.. ㅎㅎㅎ

 

짜란- 기본 셋팅이 완료된 나의 아이패드... ♡

 

제가 생각했던 색상의 케이스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색이라 그냥 쓰려구요 (홈페이지 색상은 진짜 이쁜 올리브 색깔이던데 실제 색상은 채도 진한 느낌의 청록색..?)

쓰다가 헤지면 분홍 계열의 색상 케이스로 바꿔야겠어요

 

못생긴 기본 배경화면을 얼른 치워버리고싶어서

네이버에 아이패드 배경화면 치니 무료로 배포되는 배경화면들이 많더라구요 ㅎㅎㅎ 

그중에서 제 취향 하나 골라서 바꿔줬어용 너무 귀여워~~~

 

현재 2주 정도 사용중인데, 저는 너무 만족하며 잘 쓰고있어요!

아이폰8+를 사용하고 있어서 나름 큰 화면으로 영상을 본다 생각 했는데 

역시 넘사벽이네요 ^^

화면이 커서 영상 볼맛도 나고 아주 최고예용 

 

다음 편에선 사용 후기와 어떻게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포스팅 갖고 올게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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